"강화도의 진한 곰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때문에 오전에 강화도에 갈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아침부터 편찮으셨다고 합니다.어머니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몸에 좋은 보약 같은 음식을 포장해 오려고 찾다가 강화도 하회면에 있는 #강화도 맛집 "진한우곰탕"을 찾았습니다.♥️
매장이 큰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고, 진입하기도 쉽고, 주차장도 넓게 정비되어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곰탕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는데! 진한우곰탕은 예전부터 저의 할머니께서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밤새도록 푹 끓여주셨던 진하고 구수한 그 곰탕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맛으로 100% 한우사골만을 넣고 하루종일 끓인 정말 좋은 약과 같은 음식이라고 사장님의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또 많은 가게에서 곰탕의 하얀 색을 내기 위해 "사골분말, 우유, 분유" 등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한 사골곰탕에는 이런 첨가물을 넣었을 경우에 10억원을 배상한다는 안내가 있어 뭔가 든든하게 생각했습니다."김치나 고춧가루도 국산으로 직접 만들고, 메인 곰탕국이나 소머리 수육도 국산이고, 쌀은 강화의 자랑인 강화도 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그래서 그런지 식욕도 더 좋았어요.
홀은 주황색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홀도 크고 테이블도 많이 있기 때문에 단체 식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대표 메뉴는 소머리곰탕이며 소머리곰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곰탕과 사골부대찌개, 불고기전골과 뼈우거지탕이 인기메뉴라고 합니다.실제로 제가 갔을 때 다른 테이블에서 사골 부대찌개도 되게 많이 먹었어요^^갈비곰탕은 본 적이 없어서 어떤 메뉴인지 궁금한 것도 평소 갈비탕을 좋아해서 궁금했는데 그래도 첫 방문이라 대표메뉴로 소머리곰탕과 제가 좋아하는 수육이 있어서 중간사이즈로 주문했어요~^^
국밥집은 김치가 중요해요!감칠맛 나는 소곰탕은 담백해서 국밥을 먹은 후 김치를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서 더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주문하신 소머리 국밥과 수육이 등장했습니다💕 소머리 국밥 국물을 보세요 정말 이런 수프는 처음 봐요
소머리국밥은 한 입 먹어보고 사장님이 왜 그렇게 자부하는지 알겠더라고요.일단 진짜 하얗고 엄청 고소해요~ 저희 엄마도 국밥집에서 일하셨는데 엄마가 근무하시던 식당은 국밥에 우유를 넣는다 하더라고요.
근데 크림이나 사골국물을 넣지 않는데 왜 이런 색깔이 나오지? 사장님께 물었더니, 많은 양의 한우 사골을 대통에 넣고, 가마솥이나 장작불이 아닌 화력불이 대단한 특수 제작한 화구에, 오로지 물과 사골만의 첨가물 없이 하루종일 정성껏 삶는다고 합니다.그래서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했어요.
국물이 정말 고소하고 고기 냄새도 없고 깔끔해서 계속 보약을 먹는 기분이었어요.♥김치 한 입 먹고 국물 한 입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김치 국물이 입안을 쓱 씻어줘서 국밥은 구수함을 더해주고 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소머리국밥은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같이 나온 소스랑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강화맛집 #강화도국밥 #강화도맛집
수육은 접시에 국물 없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바뀌어서 냄비에 '수육'이 왜 안주와 메뉴에 적혀 있는지 알겠어요
술 마실 때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국물까지 있으므로 무한 흡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혼자 먹다가 수육이 조금 남아서 소머리국밥 하나 추가해서 포장을 주문하고 나서 집에서 엄마랑 술이랑 같이 먹었는데 술이 진짜 잘 들어가요.
어머니는 개인적으로 도가니 국밥은 진하기 때문에 보약을 드시는 것 같은데, 어머니의 픽은 수육 국물로 파를 많이 넣고 파의 단맛과 우설과 도가니를 끓이면서 우러난 맑은 고기 국물이 어우러져 어머니의 입에는 수육이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저는 소머리국밥과 같은 진한 보약 같은 국물을 제 취향으로 아주 좋아했습니다.
규탕은 아주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쫄깃쫄깃하고 싶을 정도로 고소해요.
도가니는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옛날 동네에서 도가니를 식혔을 때 비린내가 난다? 고기 냄새 같은 냄새가 나서 먹을 수 없었지만, 이곳은 냄새가 없고,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가니 연골이 피부나 무릎 연골에 좋다고 하는데 요즘 살이 쪄서 무릎이 정말 안 좋은데 이거 먹고 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수육에도 간장소스 같이 나왔는데 우설이랑 도가니랑 아주 잘 어울렸어요♥맛이 배가
국밥을 먹으니까 정말 몸이 힘이 됐어요.밥이 보약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 같아요. 집에 포장을 해오니까 엄마가 이거 프림 안 넣은 소머리 국밥이라고 했더니 처음엔 안 믿었고 진짜 안 넣은 것 같다고 냄새 하나도 안 나고 국물도 진하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맛있게 먹고 엄마를 위해 멀리서 사왔는데 잘 먹었습니다.인천광역시 강화군 하회면 강화서로 1037 1층 인천 강화군 하회면 강화서로 1037 (주차가능) 032-933-7778 수~월10: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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